[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에서 2.7%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12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3%로 성장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측은 "최근 미국의 경제 전망이 긍정적으로 밝아졌다"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시각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국제유가와 금값 역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유가는 내년에 평균 100달러, 2012년에는 11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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