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동차 전문가들이 연이어 픽한 기업은?
현대차그룹 , 주요 어워즈 연속 수상
전동화·SUV 등에서 경쟁력 '재확인'
2026-02-06 11:01:12 2026-02-06 11:01:12
[뉴스토마토 박형래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주요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북미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제네시스 GV70 외관 이미지 (사진 = 현대차)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 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모터위크(MotorWeek), 카즈닷컴(Cars com)이 발표한 2026년형 주요 어워즈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가 다수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먼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어워즈는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모델을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 5N, 아이오닉9,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싼타페 하이브리드, 아반떼 N, 싼타크루즈 등 총 8개 차종이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팰리세이드는 외장 디자인과 실내 완성도, 다양한 기본 편의사양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최고 모델로 뽑혔습니다.
 
기아 EV9 주행 이미지 (사진 =기아)
 
기아는 EV6, EV9, K5, 카니발과 카니발 하이브리드 등 5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올랐습니다. 제네시스는 GV70, GV80, G80, G90이 각각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성과는 다른 미국 유력 매체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최장수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인 모터위크가 주관한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 기아 K4가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됐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첨단 편의사양, K4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주행 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6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습니다. 싼타페는 공간 활용도와 가족 친화적 편의사양, EV9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실내 공간성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형래 기자 hrp0205112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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