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만장일치’로 5연임…“범경영계 공조 강화”
노란봉투법·정년연장 대응 등 중점
“기업 목소리 반영되도록 노력할것”
2026-02-24 14:00:04 2026-02-24 15:08:25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회장단과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5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경총을 이끌어온 손 회장은 10년간 경총을 이끌게 됐습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경총 제192회 이사회 및 제57최 정기총회에 의장으로 참석해있다. (사진=경총)
 
경총은 24일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과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경총 회장으로 재선임했습니다. 경총 회장단은 손 회장이 지난 8년간 경총 회장으로 재임하며 주요 경제 현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경영환경 개선과 경총의 정책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향후 개정 노조법 시행과 주요 노동현안 대응 등 정책 환경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손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더 절실한 상황이고 경총은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정부의 국정 과제 추진이 본격화되고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정책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1%에 머문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범경영계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계 대표 단체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되는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에 기업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회원사의 합리적 단체교섭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년 연장 논의에 대해서는 “’퇴직 후 재고용과 같은 유연한 방식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규제 혁파와 세제 개선을 지속 건의하고 근로시간 유연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 체계 확산 등 노동시장 선진화와 예방 중심산업안전 환경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총은 또 올해 사업계획안을 의결하고 개정 노조법 정책 대응 및 노동관계 법제 개선’, ‘정년연장 입법 대응 및 합리적 고령 인력 활용 방안 마련’, ‘예방 중심 산업안전보건 체계 구축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동근 상근부회장과 비상근부회장 22, 감사 2명은 회장 추천을 거쳐 재선임됐습니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신규 비상근부회장으로,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신규 감사로 각각 선임됐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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