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박민우 현대자동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26일 “포티투닷이 가진 잠재력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진=현대차)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포티투닷 판교 사옥에서 포티투닷 임직원들과 ‘올 핸즈 미팅’을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습니다. 올 핸즈 미팅은 포티투닷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내부 행사로 전사 혹은 조직별로 수시·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포티투닷 창업주인 송창현 전 대표의 후임으로 선임된 박 대표는 지난 23일 첫 출근을 했고, 사흘 만에 내부 소통 행보에 나섰습니다.
박 대표는 포티투닷의 방향성에 대해선 고객 관점에서의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 AVP 본부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표는 이날 직원들에게 기념 선물로 떡과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찰떡같이 하나의 팀으로 일하고 두쫀쿠처럼 쫀득한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박 대표는 엔비디아, 테슬라 출신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중심차(SDV), 피지컬 AI 전략을 끌어나갈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테슬라 재직 당시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 개발 과정에 참여했고 엔비디아에서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소통하는 극소수 임원 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