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VGX인터 대표,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수상
2010-12-23 13:56: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김병진 VGX인터 대표이사(사진)가 2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포춘 코리아 주최로 열린 '2011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BT)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날 선정식에서 김 대표는 선진국에 비해 저변이 미약한 한국에서 차세대 백신으로 평가 받는 DNA백신 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글로벌을 무대로 DNA백신만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위탁대행생산(CMO) 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가고 있는 공로도 평가받았다..
 
김병진 대표는 “그간의 임직원들의 노력이 권위 있는 기관을 통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무엇보다 DNA백신 분야에서VGX인터내셔널의 위치를 인정 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2011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로는 김병진 대표 이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장형덕 BC카드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강덕수 STX 회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박기영 한국짐보리 짐월드 대표이사 등 모두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춘 코리아는 경제, 교육, 의학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아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로 공표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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