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크리스마스·송년회·연말정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몰려있는 연말연시. 지인들과의 약속도 많아지고 따로 해야 할 일도 더 생기지만, 늘 바쁜 일상 속에 있는 직장인으로서는 모두 챙기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이색적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 크리스마스, 당당히 기분 내자
25일은 모두를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날 당당히 기분을 내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갤러리 배경화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산타클로스와 트리 등으로 예쁜 배경화면을 꾸며보자.
‘크리스마스 카드’ 어플로 톡톡 튀는 연하장을 발송해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것도 가능하다.
◇ 송년회, 재미있고 편안하게
연말연시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송년회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모임을 갖으며 술자리를 갖게 될 직장인들이 많을 텐데, 만약 생소한 지역에 약속이 잡혔다면 스마트폰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약속장소로 갈 수 있다.
또 술자리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흐른다면 ‘사다리게임’이나 ‘술병돌리기’ 같은 단순한 게임 어플로 흥을 돋을 수 있으며, 건배 제의시 ‘건배사’ 어플을 통해 센스 있는 문구도 빌려 쓸 수 있다.
이밖에도 대중교통이 끊길 때까지 과음을 했다면 ‘전국 콜택시’ 어플을 이용하면 된다.
‘전국 콜택시’ 어플은 전국의 주요 콜택시 업체들의 번호가 담겨 있어 이용자는 자신이 위치한 곳 근처로 손쉽게 택시 및 대리운전을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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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 운세는?”
‘올해에는 승진이 될까? 시집은 갈 수 있을까?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신년을 앞두고 벌써부터 내년이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하지만 가볍게 재미로 자신의 운세를 보는 것은 어떨까?
‘토정비결’ 어플은 생년월일을 비롯한 몇 가지 신상정보를 바탕으로 사주팔자부터 올해의 운세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좋게 나오면 가뿐하게, 나쁘게 나오면 좀 더 열심히 살겠다는 생각으로 새해를 맞이하자.
◇ “연말정산도 스마트폰으로”
연말정산의 개념과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들이 많다.
하지만 국세청이 내놓은 ‘손안에 연말정산 2010’에는 간편 계산법, 필수 상식, 세무서 위치 등 연말정산에 관련한 좋은 정보들이 담겨 있다.
흔히 연말정산을 직장인들의 제 2의 월급이라고 하는데 스마트폰 어플을 잘 활용하면 손해 안보고 쓴 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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