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6분기 연속 적자
매출 829억원…전년 대비 33% 감소
모바일 43% 감소로 실적 하락
하반기 신작 라인업·완성도 검증으로 반등 모색
2026-04-30 11:59:07 2026-04-30 21:34:49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기존 작품 매출 하락세와 흥행 신작 부재에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29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으며 영업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7% 줄었습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전 분기 대비 20% 줄며 전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1분기 실적에는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기여 제한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 감소가 전체 외형 축소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신작 완성도 제고에 집중하며 하반기 반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OQ(가칭)'의 소규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소수 인원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게임은 2D 도트 아트와 세계관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6월에는 대작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신작 완성도 검증을 강화하고 출시 전 막바지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대형 MMORPG '오딘 Q'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가칭)' 등 다수의 신작을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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