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0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고용인원은 지난 1999년 설립 당시 2965명에서 2010년 12월 3만201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파주와 구미에 연 평균 3조원 이상의 신규 시설 투자를 진행해 LCD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준공했으며, 연구개발 인력과 생산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데 따른 것이다.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지난 2005년 10조760억원에서 2009년 20조6140억원으로 100%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수출이 9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조미진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 상무는 “LG디스플레이는 양적인 고용 수치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직원들이 감동을 느끼고 창의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최고의 일터’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2월초 2010 포츈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제조업부문 대상' 과 경기도청 주관의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