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마지막 국무회의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정부가 만들어낸 여러 성과가 있는데, 총리의 역할이 가장 컸다"며 치켜세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조만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총리가 교체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로 크게 국정에 도움이 됐고, 전체적인 지휘를 너무 잘해줬다"고 거듭 칭찬했습니다. 오는 8월17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 당권주자로 나설 예정인 김 총리는 이날이 마지막 국무회의 참석입니다.
김 총리는 "20년 후면 해방 100년이다. 5000년 역사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재명정부가 시간이 지난 후에 대한민국 황금시대의 첫 장이었다' 이렇게 기록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훌륭하신 후임 총리와 함께 더 열심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년의 삶 해결 등 우리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지만, 국회와 당으로 돌아가 계속하겠다"는 포부도 남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제가 높이 평가하고 싶은 특별한 사안이 하나 있다. 그게 자살자 감소"라며 "수백 명의 목숨을 구했다는 건 매우 의미 있는데 어쨌든 그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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