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04차 본회의에서 국무총리(한성숙) 임명동의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재석 167명 중 166명의 찬성, 무효 1명으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민주당 주도의 원 구성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는데요. 한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 인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응 미비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난 7일 이후 23일 만입니다.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한 후보자는 이재명정부의 두 번째 총리로 취임하게 됩니다. 또 2006년 최초의 여성 총리였던 한명숙 전 총리를 이은 20년 만의 여성 총리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당시 한 후보자에게 "큰 책임을 부담하는 역할을 맡으려면 국민 검증을 거쳐야 하니 고생하셨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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