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 부대원 460여명 원복…해체 1주일 앞두고 인사명령
국방부 "인사상 불이익 없도록 세밀히 추적 관리"
2026-07-24 15:54:03 2026-07-24 15:54:03
국군방첩사령부 상징탑. (사진=방첩사)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국군방첩사령부 해체에 따라 원래 소속 군으로 돌아가게 될 부대원 460여명이 확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들의 대한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24일 "방첩사 해체에 따라 창설하는 국방방첩본부과 국방보안지원단, 방첩사 안보수사기능을 넘겨받은 국방부조사본부에 배치될 인원과 각 군 원대 복귀자에게 인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3000여명인 방첩사 부대원 중 신설되는 국방방첩본부에는 1500여명이 배치됩니다. 국방보안지원단에는 200여명이 배치됩니다. 기존 방첩사 안보수사인력 200여명은 그대로 조사본부에 흡수됩니다. 나머지 1000여명 중 간부 460여명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각 원소속 부대로 복귀합니다. 600여명의 병사들은 별도의 재배치 없이 전역에 따라 자연감소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부대 분류는 개인 희망과 경력, 복무 성적, 미래 활용성 등을 종합 고려해 기관 상호 간 여러 차례 소통하며 조정한 것"이라며 "460여명의 원대 복귀자들의 새 환경 적응을 위해 각 군 통제 아래 직무 및 전입 교육을 진행하고 인사상담전담팀을 운영해 개인별 맞춤식 인사 지원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관계자는 "원대 복귀 인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문 역량 발휘를 위해 세심히 추적관리하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음달 예정된 중령 진급 인사와 9월 대령 진급 인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진급심사는 방첩으로 간주해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오는 31일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을 창설할 예정입니다. 방첩본부와 조사본부로 이관되는 안보수사 인력은 경기 과천에 있는 방첩사 부지에 남습니다. 보안지원단은 국방부 별관에 배치됩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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