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온라인플랫폼 분쟁, 작년보다 2배 넘게 늘어
10건 중 7건 쿠팡·네이버·지마켓 오픈마켓서 발생
2026-08-02 14:38:31 2026-08-02 14:39:26
[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국내 온라인플랫폼 분쟁이 올해 상반기 442건으로 지난해보다 2.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따르면, 작년 공정거래 관련 분쟁 조정 접수 건수 중 18.4%를 차지하던 온라인플랫폼 분쟁 비중은 상반기 28.3%로 약 10%p 늘어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플랫폼 분쟁이 전년동기 대비 2.2배 급증했다. 분쟁 10건 중 7건은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히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쇼핑 관련 분쟁 10건 중 7건(73.5%, 325건)은 쿠팡·네이버·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어 △음식배달업종 57건 △중고 거래 업종 14건 순이었습니다. 분쟁은 △가품 의심 및 개인정보 침해 사유로 계정 정지 △반품 책임의 소비자 전가 △광고비 과다 청구 등에 집중됐습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관계자는 “오픈마켓 입점 업체들은 정상 유통 경로로 매입한 정품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항상 보유해야 한다”며 “상품 반품 시 반송 정보를 정확하게 시스템에 기록하고, 광고 집행 기간·현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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