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오는 2028년 상반기까지 전국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이 약 42만500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같은 기간 4만9668가구가 입주할 전망으로, 수도권 전체 입주 물량은 약 24만1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114는 31일 협업해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하고, 2026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 전국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을 총 42만5412가구로 추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망치는 양 기관이 보유한 주택건설실적, 입주자 모집공고,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바탕으로 산출됐으며, 기준 시점은 2026년 6월 말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5만1343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4만9668가구, 인천 4만88가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전체 입주 예정 물량은 24만1099가구로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올해 하반기 1만8994가구, 2027년 2만2428가구, 2028년 상반기 8246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입니다.
(자료=한국부동산원·부동산114)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2만7832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 2만1602가구, 광주 1만4515가구, 울산 1만4208가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대구는 5377가구, 세종은 2028년 상반기 1122가구만 입주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도 지역에서는 충남 2만5840가구, 충북 1만8935가구, 전남 1만2061가구, 강원 1만507가구 등의 입주가 예상됐습니다.
다만 이번 추정치는 2026년 6월 말 기준으로 산정된 만큼 이후 개별 단지의 입주 일정 변경이나 후분양, 추가 인허가 등에 따라 실제 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114는 입주 예정 물량 세부 정보를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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