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美연준, 2년내 금리인상 없을 것"
2011-01-04 08:23: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은 2013년까지 금리 인상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잰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CNBC방송에 출연해 “성장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2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는 낮아졌다"며, "6천억달러 이외에 추가적인 자금이 시장에 더 투입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기준금리는 2011년, 2012년에도 제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성장 징후들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10%에 육박하는 실업률 때문에 인플레 우려는 정당화되기 어렵다"면서 "실업률이 9.8%인 상황에서 인플레가 나타날 것으로 믿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헤치우스는 “과거의 성장세는 일시적인 요인에 기반한 것이었으나 지금은 장기적인 지표가 상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국경제에 대해 최근 긍정적인 입장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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