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1일 공매도 거래 규모가 직전 거래일에 비해 '5분의1 토막' 났습니다. 지난 28일에는 478억원에 육박해 코스피 종목 중 규모 5위였으나, 이날에는 87억원가량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날부터 공매도 거래자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관련 유상증자 청약이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폴리펩타이드그룹 CI. (이미지=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약 86억83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8일보다 81.82%(390억8200만원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직전 거래일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약 477억6500만원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2965억5600만원) △삼성전자(2180억900만원) △한미반도체(582억7700만원) △삼성전기(537억5300만원) 등에 이어 코스피 5위 수준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조9억4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습니다. 자금조달 목적별로 보면 폴리펩타이드 인수(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에 약 2조7061억6400만원,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시설자금)은 2947억7600만원가량입니다. 청약자의 공매도 금지 기간은 31일부터 오는 11월4일까지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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