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사상최고점을 재차 높여가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 호전 소식 등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시장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포인트(0.07%) 상승한 2071.51을 기록중이다. 역사적 장중 고점인 2007년11월1일 2085.45p에는 10여포인트가 모자란 수준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0억원, 19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81억원 매도 우위.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183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0계약, 579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208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46억원 매도 우위다. 비차익거래쪽에서는 69억원 매수 우위.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04%), 증권(0.80%), 기계(0.56%) 업종의 상승이 도드라지고 있다. 반면, 은행(-0.51%), 의료정밀(-0.50%) 등은 상대적 약세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30원 떨어진 11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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