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재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사진=연합뉴스)
재경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 안건을 심사·가결했습니다. 조승래 재경위원장은 "지난 15일 이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자질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고, 청문회 과정에서 이뤄진 지적과 당부사항을 중심으로 경과보고서를 마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러 우려에도 민생 경제 컨트롤타워 공백 장기화를 고려해 채택에 동참했다는 입장입니다. 재경위 야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해 많은 문제와 우려가 제기됐으며, 확실히 매듭지어지지도 못했다"면서도 "이 후보자가 국민이 제기한 우려와 문제점에 적극 대응하기로 약속한 만큼, 이 약속이 충실히 지켜질 수 있도록 감독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반면 이소영 후보자와 홍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됐습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국민의힘 보이콧으로 전체회의가 취소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 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자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재 산자위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국토위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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