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1033명 / 오차범위 ±3.0%포인트 / 응답률 2.3%
[김민석 신뢰도]
신뢰 28.4%
불신 59.2%
[조국 신뢰도]
신뢰 21.2%
불신 63.1%
[유시민 신뢰도]
신뢰 29.8%
불신 54.9%
[김어준 신뢰도]
신뢰 21.8%
불신 64.1%
[검찰청 폐지 후 경찰 수사]
기대 33.9%
우려 57.5%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매우 잘하고 있다 23.3%(1.1%↓)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2%(1.1%↑)
대체로 못하고 있다 11.6%(1.4%↑)
매우 못하고 있다 48.7%(1.4%↓)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6%(0.6%↓)
민주당 37.0%(0.1%↑)
조국혁신당 7.4%(0.3%↑)
개혁신당 2.9%(-)
진보당 1.5%(0.1%↑)
그 외 다른 정당 3.3%(0.8%↑)
없음 9.2%(0.4%↓)
잘 모름 1.1%(0.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진보 진영 내 주요 인사들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뢰도 순으로 보면 유시민 작가, 김민석 민주당 대표, 방송인 김어준씨,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이어진 가운데, 이들의 신뢰도는 일제히 20%대에 머물렀는데요. 특히 범여권의 핵심 지지층인 진보층에서도 절반 가까이가 이들을 모두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도 절반 이상이 이들에게 불신을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민 59.2% "김민석 불신"…민주당 지지층 65.0% "신뢰"
김민석 대표는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8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200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대표에 대한 신뢰 여부는 어떤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9.2%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28.4%는 "신뢰한다"고 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4%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전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김 대표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특히 여권의 세대 기반인 40대에선 60% 이상이, 50대에선 절반 이상이 김 대표에 대한 불신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절반 이상이 김 대표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여권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선 신뢰 40.9% 대 불신 46.1%로, 두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서울에선 60% 이상이 김 대표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선 절반 이상이 김 대표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여권의 핵심 지지층인 진보층에선 김 대표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60% 이상이 김 대표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신뢰 2.0% 대 불신 90.0%로, 김 대표에 대한 강한 불신을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민 63.1% "조국 불신"…진보층 절반 "불신"
조국 원장의 경우 국민 60% 이상이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원장에 대한 신뢰 여부는 어떤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3.1%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반면 21.2%는 "신뢰한다"고 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7%였습니다.
성별과 연령, 지역, 진영을 불문하고 조 원장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조 원장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를 상회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조 원장에 대한 불신을 보였습니다. 특히 20·30대에선 조 원장에 대한 신뢰도가 2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30대의 경우 70% 이상은 조 원장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조 원장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를 상회했습니다. 진보 진영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조차 절반 이상이 조 원장에 대한 불신을 보였습니다.
중도층에선 60% 이상이 조 원장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범여권의 핵심 지지층인 진보층에서조차 절반가량이 조 원장을 불신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절반 가까이가 조 원장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조 원장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민 54.9% "유시민 불신"…민주당 지지층 59.0% "불신"
유시민 작가에 대해선 국민 절반 이상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유 작가에 대한 신뢰 여부는 어떤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4.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29.8%는 "신뢰한다"고 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3%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전 세대에서 유 작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히 진보 진영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절반가량이 유 작가에 대한 불신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유 작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특히 진보 진영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조차 절반 가까이가 유 작가를 불신했습니다.
중도층에선 신뢰 25.2% 대 불신 57.5%로, 절반 이상이 유 작가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보수층에선 신뢰 23.6% 대 불신 58.9%로 집계됐습니다. 범여권의 핵심 지지층인 진보층에선 신뢰 42.6% 대 불신 47.3%로, 유 작가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60%가량이 유 작가를 불신했습니다. 유 작가와 함께 김민석 대표, 조국 원장, 김어준씨 중 민주당 지지층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인물은 유 작가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포 평가한, 이른바 이 대통령 지지층에서도 64.5%가 유 작가를 불신했는데요. 이번에도 유 작가에 대한 불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유 작가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무려 9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민 64.1% "김어준 불신"…민주당 지지층 57.1% "불신"
김어준씨는 국민 60% 이상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김씨에 대한 신뢰 여부는 어떤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4.1%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반면 "신뢰한다"는 응답은 21.8%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1%로 집계됐습니다.
성별과 연령, 지역, 진영을 불문하고 김씨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60% 이상이 김씨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전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김씨에 대한 불신을 보였습니다. 특히 젊은 층인 20·30대에서 김씨의 신뢰도가 20%가 채 되지 않았고, 30대에선 70% 이상이 김씨에 대해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진보 진영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60% 가까이가 김씨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진보 진영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도 김씨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히 서울과 대전·충청·세종에서 70% 이상이 김씨를 불신했습니다.
중도층에선 60% 이상이 김씨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범여권의 핵심 지지층인 진보층이 경우 절반 이상이 김씨를 불신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절반 이상이 김씨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80%가 김씨에 대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중도층 10명 중 6명 "경찰 수사 우려"…진보층 절반 이상 "기대"
이런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검찰청 폐지 이후 이전보다 확대되는 경찰 수사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전보다 확대되는 경찰 수사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7.5%는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기대한다"는 응답은 33.9%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6%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경찰 수사를 우려했습니다. 여권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서도 경찰 수사에 대해 우려한다는 응답이 50%를 상회했습니다. 30대에선 무려 70% 이상이 경찰 수사를 우려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절반 이상이 경찰 수사를 우려했습니다. 호남에선 절반이 향후 경찰 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보인 반면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선 60% 이상이 경찰 수사를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
중도층에선 60%가량이 향후 경찰 수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진보층에선 절반 이상이 경찰 수사에 기대감을 표했지만, 우려한다는 응답도 40%에 달해 적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경찰 수사에 대한 기대감이 절반 이상으로 높았지만 우려 또한 30%대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정운영, 긍정 36.5% 대 부정 60.3%…긍·부정, 2주 전과 '동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7월 말 이후 두 달여 만에 지지율 하락세가 멈춘 겁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6.5%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23.3%,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2%)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60.3%('매우 못하고 있다' 48.7%, '대체로 못하고 있다' 11.6%)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습니다.
약 2주 전 조사 결과(9월25~26일 조사)와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평가 수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직전 여론조사 결과 수치와 같았습니다.
다만 국정 운영에 대한 민심의 평가는 여전히 냉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전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여권의 핵심 기반인 40대 지지율이 30%대로 내려갔습니다. 20·30대 지지율 역시 30%대에 머물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했습니다. 보수의 심장부인 영남에선 20%대 지지율을 유지했습니다. 전 지역 중 유일하게 호남에서만 긍정 평가가 앞섰습니다.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중도층의 부정 평가 응답은 60%에 육박했습니다. 진보층 지지율은 55.0%로, 2주 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81.2%가 긍정 평가를 내렸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85.2%가 부정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2030 국힘, 4050 민주 '우세'…서울·충청 '접전'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6%, 민주당 37.0%,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2.9%, 진보당 1.5%, '그 외 정당' 3.3%, '없음' 9.2%, '잘 모르겠다' 1.1%였습니다. 2주 전에 이어 이번 주에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특히 이번 주엔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단 0.6%포인트로, 사실상 동률을 이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와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40·50대에선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에선 민주당이, 영남에선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중도층에선 국민의힘 34.3% 대 민주당 33.8%로, 양당의 지지율은 단 0.5%포인트 차이로 박빙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3%입니다. 2026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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