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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17:35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이성은 기자] 티앤이코리아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최상단의 공모가액을 확정했다. 공모가액이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되면서 티앤이코리아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
(사진=티앤이코리아 홈페이지)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앤이코리아 공모가는 1만 5300원이다. 공모가액 희망밴드 최상단이다. 당초 예상했던 모집가액 밴드는 1주당 1만 2600원에서 1만 5300원이다. 모집 매출총액 역시 302억 4000만원에서 367억 2000만원이다.
티앤이코리아의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을 기록한 것은 수요예측 결과가 반영된 영향이다.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 기관투자자 2274건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최상단인 1만 5300원에 건수 기준 98.2%가 참여했다. 신청 수량으로도 97.79%에 해당한다.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는데, 가장 높은 수요가 발생한 사모 운용사의 경우 7억 1630주가 신청됐으며, 경쟁률은 397.94:1을 기록했다. 투자일임사 역시 320.2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체 경쟁률은 1041.02:1이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의무보유 확약도 발생했다. 15일 확약이 가장 많아 건수 기준 430건, 1개월 70건, 3개월 85건, 6개월 84건이다. 총 2274건 중 절반에 해당한다.
티앤이코리아는 항공우주용 고속 터보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고속터보기계 및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오폐수 처리 및 산업공정용 에너지 절감 터보 기계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티앤이코리아의 총매출은 211억 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5억 4100만원 대비 두 배 넘게 성장했다. 특히 이 중 36.1%가 수소발전용 에에어블로워에서 발생했다.
티앤이코리아는 확정 공모가액을 기준으로 357억 2800만원을 오는 2030년까지 활용한다. 시설자금에 89억원, 운영자금에 197억 2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71억 800만원에 달하는 차입금도 상환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자금에 최우선적으로 자금을 배정한다. 연구개발비용, 인건비, 채무상환자금 순으로 우선 순위를 두고 자금을 집행할 계획으로, 공모자금 유입액을 초과하는 소요 자금은 보유중인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잉여현금흐름을 활용해 충당할 예정이다.
티앤이코리아는 오는 20일과 21일까지 청약을 진행하며, 납입기일은 23일이다.
이성은 기자 lisheng1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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