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밴드)1120~1130원..1120원 중심 등락
2011-01-06 08:58: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6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환율이 1120원대 초중반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7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점은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을 덜어줬다고 해석했다.
 
지난밤 미 지표 호조로 주요 통화들은 미 달러에 하락세를 나타냈음에도 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삼성선물은 우리 증시의 추가 고점 기대와 증시 외국인 순매수 행진, 긍정적 대외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하단에서의 결제와 개입 경계가 환율의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선물의 예상 범위는 1120~1128원.
 
우리선물은 환율이 소폭의 하락 시도 속에 1120원대 중심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은 뉴욕증시발 호조 분위기를 이어받을 여건이 마련된 모습이고, 미국의 경기 개선은 대외 수요 증가 등 국내 경기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유럽 신용 불안 등으로 공격적인 숏플레이로 대응하기도 부담스러울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예상범위는 1120~1130원.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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