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1조1430억원…건설 실적 견인
2026-10-29 08:17:55 ㅣ 2026-10-29 08:17:55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하이테크 공사 본격화와 해외 건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삼성물산이 3분기 조 단위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조80억원, 영업이익 1조14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15% 늘었습니다. 
 
실적 상승세의 주역인 건설 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4650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9.5% 늘었습니다. 
 
상사 부문은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이익 확대와 테크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0.3% 늘어난 영업이익 990억원, 매출 4조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패션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주력 브랜드의 대표 상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각각 11.9%, 66.7% 증가한 매출 49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리조트 부문 역시 식음 사업 확장과 운영 효율화로 매출 1조115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1%, 16.4% 증가했습니다.
 
삼성물산 측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고른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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