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강력한 해외 수주 모멘텀 보유-메리츠證
2011-01-07 08:29: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강력한 해외수주 모멘텀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며 관심을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Stong Buy)',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7일 "기대감이 높았던 해외 수주 지연에 따른 우려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며 "그럼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치 14조원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이후 레벨업된 신규수주가 올해에 본격적으로 수익으로 인식됨에 따라 올해 매출은 본사기준으로 전년대비 63.5%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2009년부터 내년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의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28% 수준"이라며 "글로벌 경쟁자들 대비 높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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