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일정이 18~21일로 확정됐다.
중국 외교부는 7일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4년 9개월 만이다.
양국의 의견차이가 큰 위안화와 북한 등의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미국정부는 이미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19일 회담을 갖는다고"밝혔지만, 중국 정부가 일정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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