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베트남 협지법인 호텔의 매각으로 주당순이익(EPS) 등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 등에 힘입어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우건설은 지난 주말보다 350원(2.52%)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호텔 지분과 거가대표 지분 매각은 올해 EPS의 상향조정(40%)요인"이라며 "대우건설의 추정순익 1997억원을 감안해 세후 매각차익을 고려할 경우 2700억원의 순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산업은행그룹으로의 완전한 합병이 선언된 대우건설이 대한통운 지분 등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주가의 '레벌 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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