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지난 1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석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흑자(속보)는 전년 동월 대비 15.7% 감소한 9262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석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시장 예상치인 12.4% 감소한 9626억엔도 하회하는 수치다.
무역서비스수지는 1604억엔의 흑자로 63.6% 감소했다.
이 중 무역수지는 2597억엔의 흑자로 46.6% 감소했고, 서비스수지는 993억엔의 적자(전년 동월은 459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소득수지는 8229억엔의 흑자로 1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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