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20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진입을 앞두고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역외환율은 5.25원 오른 1117.5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위안화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
삼성선물은 밤새 미 증시가 큰 폭 조정세를 나타냄에 따라 환율은 일단 1110원에 대한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론스타의 30억달러 환전에 따른 달러 수요 기대와 유로·원 환율의 급반등 영향으로 유로를 사고, 원화를 파는 현상이 나타나며 환율의 하단을 지지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의 예상 범위는 1111~1120원.
우리선물은 1110원 하향 이탈 실패 후 숏플레이 위축속에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1110원대에 갇힌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예상 범위는 1110~1120원.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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