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비벨록스(08985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잇고 있다. 본격적인 차량IT 사업과 근거리지역통신(NFC) 시장 활성화 전망에 따른 것이다.
2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날보다 1050원(5.16%)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벨록스의 주가는 지난달 초부터 상승세로 돌아서며 이달에만 20%가까이 올랐다. 작년 11월초 기록했던 최고가인 2만1400원에 도달했다.
실제 유비벨록스는 현대차의 5G 그랜저에 텔레매틱스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전략적인 사업파트너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는 유비벨록스의 지분 5.76%를 보유 중이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주도 전략인 NFC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N-스크린(Screen)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어 성장성 확대도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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