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지난 20일 정황 대표 등이 협력업체 두일캡을 방문해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등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협력업체와 '중소·대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공정거래질서의 자율적 확립과 협력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또 올 1월부터 거래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결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두일캡은 1996년부터 롯데칠성음료와 거래를 해온 협력업체로 매년 약 20억~30억원의 소병음료 뚜껑을 공급하고 있다.
또 '롯데동반성장 협력펀드'를 통해 약 20억원의 자금을 시중 금리보다 2% 낮게 지원받아 신규 생산설비 투자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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