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1.3만원으로 목표가 올려-미래에셋證
2011-01-24 08:34: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S-Oil(010950)에 대해 윤활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업황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을 반영해 정유 부문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승수를 9배로 확대했다"며 "윤활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업황 호조세를 반영한 올해 영업이익이 18% 상향한 1조48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돼 연간 1조원 규모의 잉여현금흐름이 가능하고 배당 여력도 확대됐다"며 정유 업종 최선호주로 S-Oil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S-Oil 지난 3 개월간 코스피수익률을 25.4% 아웃퍼폼했지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며 "올해 영업환경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온산 공장 신설비가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이익 증가 모멘텀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