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우증권은 2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해외수주 증가를 통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2만7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현재 베트남 정유 플랜트(11억불), 우즈베키스탄 화공 플랜트(8억불), 베트남 호치민 지하철 프로젝트(5억불) 등 총 24억불 규모의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또 “사우디 샤이바 가스 플랜트, 쿠웨이트 LPG 탱크 프로젝트, 오만 항만 프로젝트에 입찰한 상황기기 때문에 해외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이와 함께 “2010년을 지나면서 미분양과 PF지급보증 금액이 크게 감소했으며 올해 부동산 시장 개선에 따른 미분양이 매각되면서 현금흐름 역시 좋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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