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영증권은 25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올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13%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폭락한 D램 가격상황 고려할 때 상당히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가격 상황을 고려할 때 1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여전히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5300억원으로 4분기대비 7%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1420억원으로 4분기대비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자 실적이 회복주기에 들어서면서 주가 흐름은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가혹했던 밸류에이션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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