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27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박스권 하단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밤사이 FOMC에서의 양적완화 의지 확인 속에 미 달러는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선물은 원·달러 환율이 1115원~1125원 박스권 하단 하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의 랠리 지속과 달러·유로의 상승 분위기, 스와프포인트 회복세 등이 환율 하락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하단에서의 결제와 개입 경계 등이 1110원 대에서의 가파른 하락은 막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의 예상 범위는 1112~1119원.
우리선물 역시 뉴욕증시 강세와 설 네고, 외인 2개래일 연속 순매수 등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 하단인 1110원대 중반 하향 이탈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예상 범위는 1113~1120원.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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