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달 일본 소매판매가 2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상업판매통계 속보에 따르면,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대비 2.0% 감소한 12조 7440억엔으로 2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1.2% 감소한 2조 433억엔, 기존상점기반 판매액은 1.8% 감소했다.
이 가운데, 백화점은 1.6%, 슈퍼는 1.9% 감소했다.
편의점 판매액은 5.4% 증가한 7267억엔을 기록했다.
이날 함께 발표한 지난해 소매판매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35조 6790억엔으로, 2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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