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4Q 부진은 성장의 밑거름..’매수’-키움證
2011-01-31 08:28: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키움증권(039490)은 31일 LS산전(01012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의 4분기 실적이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일회성 요인에 따라 부진했지만 사업 경쟁력이 훼손된 점은 없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가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고정비 부담이 높아져 성장통을 겪은 시기였다”며 “올해는 초고압 변압기, 스테인리스 후육관, 태양광 시스템, RFID 등 신규 사업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고정비 부담을 극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다수의 고속철도 프로젝트, 태양광 등과 관련한 수주 모멘텀과 더불어 중국 사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움증권은 IFRS 기준으로 특히 중국 법인들과 LS메탈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됨에 따라 LS산전의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