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뉴욕증시와 아시아증시가 동반 하락 마감한데 따른 여파를 받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31분 현재 전날보다 50.25포인트(0.85%) 내린 583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약세 흐름이다.
바클레이즈가 2% 넘는 조정을 받고 있고 제약주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56.33포인트(0.79%) 하락한 704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폭스바겐과 BMW자동차가 2%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는 등 자동차주가 가장 부진한 상황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37.31포인트(0.94%) 내린 3964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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