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지난해 영업손실 71억..전년比 적자전환
2011-02-01 16:43: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KTH(036030)가 지난해 영업손실이 7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 전환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98억4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9%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27억3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됐다.
 
KTH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것은 R&D 부분에서 비용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각 부문별 매출로는 먼저 쇼핑, 검색광고 등 유·무선인터넷 사업부문에서의 매출이 3분기까지 87억6600만이었다.
 
또 같은 기간 영상 및 게임 등 콘텐츠 유통플랫폼 부문에서의 매출은 420억6800만원이었으며 Qook인터넷을 비롯 그룹 시너지사업에서 나오는 매출은 538억1800만원이었다.
 
여기서 그룹시너지사업의 경우 1분기 137억원, 2분기 193억원, 3분기 207억원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0월 기자간담회에서 서정수 KTH 대표는 “유선에서 무선으로 인터넷 이용환경이 바뀌는 현 시점에서 모바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까지 적자를 각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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