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국타이어, 외국계 '사자'..이틀째↑
2011-02-07 09:53: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타이어(000240)가 원재료 가격 안정화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다.
 
7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3.23%) 뛴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7억7000만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KTB투자증권(030210)은 이날 한국타이어에 대해 천연고무 등 원재료 가격 급등세가 완화되면서 제품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주가가 천연고무 가격 상승에 고전했으나, 원재료 값이 가까운 시일 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천연고무 공급이 증가하고, 중국 경쟁 타이어업체들의 감산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