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74% 내려 87.48弗..이집트 위기 이전으로 '유턴'
2011-02-08 06:07: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 유가가 이집트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74%(1.55달러) 하락한 배럴당 87.4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가 하락한 것은 이집트 시위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주 에너지부 보고서를 통해 쿠싱의 원유 공급이 6년래 최고를 기록한 소식도 유가 하락세를 부추겼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4월 인도분 금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온스당 0.1%(80센트) 내린 1348.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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