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6000원(1.24%) 오른 48만85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상승세다.
현재 UB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20억원 가량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POSCO에 대해 1분기 수익성 회복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수판매가격의 할인폭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데다,
글로벌 철강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1분기 평균판매가격의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인하된 원료값이 올 1분기 본격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주가상승의 동인이란 판단이다.
철강업종지수도 POSCO와 함께 나흘 연속 동반상승하며 1%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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