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1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해 진행됐던 `장애인 복지시설 해외연수 활동`이 한권의 보고서로 정리돼 발간됐다.
금호석화는 15일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해외연수 보고서를 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재활교사, 금호석유화학 관계자 등 17개 기관 총 25명으로 구성된장애인 복지시설 실무자 연수단은 지난해 12월 일주일 동안 영국과 독일의 공공시설, 장애인 자립지원 기관 등을 견학했다.
연수보고서는 연수단의 경험을 토대로 영국과 독일의 도시교통시스템, 문화유적지 이용, 장애인 복지 시스템 체계들을 다뤘는데 보고서는 16개 각 시도 장애인협회와 사회복지 직능협회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한국의 장애인 복지 시스템은 이미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번 보고서가 장애인 직업훈련이나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 질적 측면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국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도움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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