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16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제 3차 산업활동지수(계절조정)는 97.7(2005년 평균=100.0)로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3개월만에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기구 소매업이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도매업, 소매업도 3.2% 하락했다.
반면, 숙박업과 음식서비스업은 3.1% 상승했다.
함께 발표된 지난해 제 3차 산업활동지수는 전년 대비 1.3% 상승한 97.8로 3년만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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