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SK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공동으로 1318세대 전용 지역아동센터 30호점인 ‘희망꿈열기터’가 문을 연다.
20일 개소하는 1318 해피존30호 센터인 ‘희망꿈열기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건전한 놀이문화와 동아리 활동, 방과후 학습 등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온천 문화와 향락 산업이 발달해 있는 아산지역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30호 센터의 운영주체는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아동을 6년간 돌봐온 경험과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네트워크를 주도해 온 구세군아산지역아동센터가 담당한다.
아산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찬진군(18)은 “방과 후에 친구들과 모여서 공부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생겨서 매우 기쁘다”며 “더욱 학업에 전념하여 지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SK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전국의 1318해피존 30개소를 구축,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 복지, 문화, 정서적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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