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현대차가 베르나에 이어 '클릭 2009'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경제성을 높인 신규 모델을 추가 적용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킨 ‘클릭 2009’ 모델을 20일(금)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클릭 2009' 모델은 ▲동승석과 사이드 에어백 등 안전사양 옵션을 확대 적용하고 ▲ 저가 모델 및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플러스 팩 모델을 신규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델출시와 더불어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대상 경제성 혜택을 대폭 강화 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출시한 베르나 2009 모델에서도 동승석 및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확대 적용하는 등 최근 들어 “소형차 = 안전한 차” 이미지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4 가솔린 모델에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한 밸류 플러스팩(Value Plus Pack) 모델을 새로 도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8월까지 클릭 2009 모델과 베르나 2009모델 등 소형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차량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클릭 구매 고객은 구매 후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 차량 재구매시 기존 클릭의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3년 이하 차량은 차량 구입가격 대비 최고 58%, 5년 이하 차량은 최고 40%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는 등 신차 구매부터 중고차 처리까지 통합관리를 통해 편리함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10월까지 클릭 출고 고객 중 매달 20명을 추첨해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고객 초청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고객들은 레이싱 경기를 참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써킷을 주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클릭 2009 모델의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를 기준으로 ▲ 1.4 밸류 플러스팩 791만원 ▲ 1.6 DOHC 디럭스 884만원 ▲ 1.5 VGT 밸류 1,02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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