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2010선 등락거듭(13:05)
외국인·기관 매수세 확대..PR매물출회 부담
2011-02-21 13:12: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코스피가 20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포인트(-0.19%) 내린 2009.74를 기록하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프로그램 대량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2억원, 12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964억원 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412계약 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82계약, 2834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3383억원, 비차익거래쪽에서 841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422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난 주말 4곳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은행업종이 2% 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건설업종도 1.11%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철강가격 약세 등의 악재로 포스코가 3.17%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생명(032830)(-2.67%), KB금융(105560)(-2.43%)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 판매확대에 따른 휴대폰사업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LG전자(066570)는 3.80%, 와 SK이노베이션(096770)은 업황회복 기대감에 3.43%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3.29포인트(0.63%) 오른 521.8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6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5.80원(0.52%) 오른 11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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