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지수 누르는 '중동과 유가'..장중 연저점하회(11:15)
외국인 현물매도와 개인 선물매도 지속
2011-02-22 11:19: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중동불안과 유가상승으로 코스피는 다시한번 연중 저점테스트에 들어갔다.
 
22일 11시15분 코스피는 45.65포인트 급락한 1959.70 코스닥은 11.17포인트(2.16%) 내린 509.32 다. 장중한때 1958선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매도 등 수급불안이 여전하고 특히 선물시장에서 개인매물이 거센 것도 부담이다.
 
전업종이 약세다. 특히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건설이 6.34% 하락이다. 유가상승부담으로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 등 운수창고도 4.67% 약세다. 지지선 확인과정에 재차 들어가면서 증권도 3.45% 하락이다.
 
리바아에서 반정부시위가 내전상태로 진행됐다는 소식으로 현지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주가 약세이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GS건설(006360),대림산업(000210) 등의 하락폭이 크다.
 
리비아가 원유생산국으로 인해 유가상승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항공주도 약세다.
 
금값이 14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고려아연(010130)은 견조하다. 애강리메텍 등 금관련주도 테마를 이루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평산(089480), 유니슨(018000) 등만이 기술적반등이 나오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26억원 매도우위다. 선물에서는 2986계약 매수다. 선물에서는 특히 개인이 4995계약 팔자세를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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