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대교(019680)에 대해 러닝센터가 이끄는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000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말 478개 센터에서 47만8000과목 회원수를 달성했다"며 "러닝센터 단독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5%에서 4분기 8%까지 상승하며 기대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말 러닝센터를 700개까지 확대할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며 "총원비중도 43%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닝센터의 수익성 개선과 사업자수수료율 감소, 감가상각비 축소로 올해 눈높이사업부 수익성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신한금융지주 지분을 처분할 예정"이라며 "이는 비관련 투자주식을 처분해 주력사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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