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스마트혁명이 본격화 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이 나올 것이다."
오해석 IT특보가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52회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특보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25일 개최한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의 연사로 초청 받아 '스마트혁명 선도국, 스마트 코리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 특보는 2014∼2015년부터 스마트혁명이 본격화 될 것이며, 우리나라는 미국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재 저변이 급속히 늘고 있어 10년 후에는 세계를 선도할 인물이 배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 혁명이란 각 시대를 선도한 제품 즉 1970년대의 TV, 1980년대의 PC, 1990년대의 인터넷, 2000년대의 모바일 등을 망라해 하나의 장비에 모두 집적화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오 특보는 "현재 시장의 주요 제품인 TV, 폰, 자동차 등도 IT 기술과 융합된 스마트 시대로 빠르게 이행되면서 산업간 융합도 급속히 진행될 것"이라며 "이들 제품의 시장점유율도 4∼5년 후부터는 20% 이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혁명 시대를 맞이해 정부는 ▲공공서비스의 스마트화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러닝 육성 ▲스마트 헬스케어 도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그 성공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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