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폭을 키우며 장초반 1950선을 내주는 등 19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있다.
리비아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 예정되로 시작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56포인트(0.69%) 포인트 내린 1949.8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76억원 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7억원, 181억원씩 매수하며 장을 방어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72계약 넘게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1000계약 넘게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000계약 가까이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도하며 총 7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다. 건설업이 1.39% 내리며 가장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 중이며 화학(-1.08%), 증권(-1.14%), 통신업(-1.04%), 금융업(-1.05%) 등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65원 오른 1129.1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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