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신규 칩 갤럭시탭에 적용 가시화-미래에셋證
2011-03-02 08:34: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일 멜파스(096640)에 대해 신규 칩의 갤럭시탭 적용이 가시화됨에 따라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순학 연구원은 "멜파스의 MMS-100 칩은 10 인치 태블릿 PC 까지 대응 가능하고, 세계 최고의 전원 노이즈 차단 기술이 적용돼 충전 시 터치스크린 오류 발생을 최소화시켰다"며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갤럭시탭 후속모델에 검토 중인데, 하반기 채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탭 적용 시 전세계 태블릿PC 제조사에 레퍼런스로 작용될 것이기 때문에 양산모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아이리버를 통해 신규 칩을 적용한 첫 태블릿PC 제품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멜파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408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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