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전용 아이패드, 갤럭시탭보다 싸졌다
2011-03-03 08:45: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아이패드2가 공개되면서 구형 아이패드 가격이 13만원이나 하락했다.
 
3일 애플코리아는 ‘아이패드2’ 발표에 따라 기존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 가격을 63만5000원에서 50만원으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 32GB 모델은 64만원, 64GB 모델은 77만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됐다.
 
아이패드 3G 버전 가격은 16GB 79만원에서 65만, 32GB 92만원에서 79만원, 64GB 103만9000원에서 92만원으로 인하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4일부터 와이파이 전용 갤럭시탭을 5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어서 아이패드 가격인하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탭 와이파이'는 갤럭시탭에서 3G 통신모듈을 제거한 모델로 이동통신사를 통한 약정구입이 필요없다.
 
7인치 디스플레이, 16GB 메모리, 1GHz 프로세서 등 사양과 디자인은 갤럭시탭과 동일하다. 3G 통화 기능은 빠졌지만,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무료 통화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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